CJ엔터테인먼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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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대주주인 이재현 제일제당 회장이 신주인수권부 사채(BW)를 불태우기로 한 덕분에 연이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CJ엔터테인먼트는 29일 12%(2천2백원) 오른 2만9백원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제일제당 李회장은 지난 27일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BW 6백만 주를 소각하겠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CJ엔터테인먼트의 적정주가와 투자의견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삼성증권은 투자의견을 종전의 시장평균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한 데 이어 목표주가도 1만7천원에서 2만3천5백원으로 올렸다. 또 대우증권은 CJ엔터테인먼트의 적정 주가를 2만7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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