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퍼스·킹스 "1승만 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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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28일(한국시간) 시애틀 슈퍼소닉스와의 서부지구 플레이오프1라운드(5전3선승제) 3차전 원정경기에서 루키 가드 토니 파커(23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1백2-75로 대승, 2승1패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올 시즌 네번째 스타팅 멤버로 나선 파커는 1쿼터에만 13득점을 하며 초반 리드를 이끌었다.

한편 동부지구에서는 배런 데이비스(33득점·14리바운드·10어시스트)가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샬럿 호니츠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올랜도 매직을 1백10-1백으로 꺾어 역시 2승1패를 기록했다.

문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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