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진 곳에 희망과 비전을 주도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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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당시 나를 생존하게 해준 유일한 존재는 아내와 두 자녀뿐."-세계적 첼리스트이자 지휘자인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75회 생일을 맞아 미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회견에서 옛 소련의 박해를 회고하며.

▷"예방주사를 확실히 맞는 셈 치겠다."-민주당 노무현 대선경선 후보의 유종필특보, 이인제후보의 잇따른 이념 공세에 대해 어차피 본선에서 치를 홍역을 미리 겪는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것을 보고 실제론 우리가 놀랐다."-리처드 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 미국의 핵태세보고서(NPR)는 수년전 공개돼 익숙한 개념인데도 사람들이 이상하게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며.

▷"경기상황이 전체적으로는 과열이 아니며 이런 때일수록 지역·계층별로 그늘진 곳에 희망과 비전을 주도록 해야 한다."-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가계대출·부동산 등 일부 부문에 과열현상이 있으나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 시행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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