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끄럽게 처리돼 다행" 정부 안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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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정부 관계자들은 15일 오후 탈북자 25명이 필리핀행 비행기에 오르자 안도하는 모습이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사태가 매끄럽게 처리돼 후유증이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의 협상 창구는 주중 대사관이었다. 대사관측은 중국 외교부와 주중 스페인대사관, 베이징 주재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측과 연쇄 접촉을 하고 본인 의사 존중과 인도주의적 원칙에 따른 신병 처리를 강조했다.

오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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