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이자카야(居酒屋)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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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7면

흔히 선술집으로 번역되는 이자카야 '居酒屋(いざかや)'의 가장 큰 특징은 술과 음식이 다양하다는 데 있다.

李 :店(みせ)の中(なか)は狹(せま)い感(かん)じだけど,お客(きゃく)さんはいっぱいですね.

村田:じゃ,李さん,好(す)きなもの言(い)ってください.

李 :ええと,種類(しゅるい)が多(おお)すぎて,困(こま)りますね.どうせ食(た)べものの內容(ないよう)はわかりませんから,村田さんが適(てきとう)に選(えら)んでください.あ,お酒(さけ)は'アツカン'にしたいんですが.

村田:はい,わかりました.きょうは日本酒(にほんしゅ)に合(あ)わせて注文(ちゅうもん)しましょう.すみません.こちら揚(あ)げだし豆腐(とうふ)とにしん,えだまめ,そしてお酒はアツカン1本(いっぽん).とりあえず,お願(ねが)いします.

店員:はい,かしこまりました.

이태랑:가게 안은 좁은 느낌인데 손님은 꽉 차 있군요.

무라타:자 태랑씨, 좋아하는 것 얘기해 보세요.

이태랑:글쎄요. 종류가 너무 많아 곤란하군요. 어차피 음식의 내용은 모르니까 무라타씨가 적당히 골라 주세요. 아, 술은 데운 정종으로 하고 싶어요.

무라타:예, 알았습니다. 오늘은 정종에 맞춰 주문하겠습니다. 여기요, 튀긴 두부와 청어, 풋콩 삶은 것, 그리고 술은 아쓰칸 한 병. 우선 부탁드립니다.

점원:예 알았습니다.

▨ 알아둡시다 ▨

'~すぎる':지나치게 ~하다

'~にする':~로 하다(선택)

'アツカン':정종(일본 술)을 따뜻하게 데운 것 'かしこまりました':'わかりました'의 공손한 표현 '日本酒(にほんしゅ)':정종을 말하는 것으로 '淸酒(せいしゅ)'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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