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북특사 "북한, 미국과 양자회담 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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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조셉 디트라니 미 국무부 대북협상 특사는 10일 "북한은 미국과 양자회담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 소식통은 일본을 방문 중인 디트라니 특사가 정부 고위 관계자와의 회담에서 이렇게 밝혔다고 전했다. 디트라니 특사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주 뉴욕에서 열린 북.미 접촉에서 6자회담 참가에 비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북.미 양자회담을 원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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