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입찰서 27일 접수마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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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대우전자 매각 입찰서 접수가 오는 27일 완료된다. 25일 채권단에 따르면 외국계 3개 사가 입찰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은 27일 채권단 운영위원회를 열어 입찰 제안서를 심사할 계획이며 우선협상대상기업은 추후 전체 채권단 회의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전자 인수 의향을 비친 기업들은 대우전자의 일괄 또는 부분 인수 등 다양한 매각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 관계자는 대우전자 인수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실사작업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대우전자 방위산업부문은 지난해 12월 한화에, 반도체부문은 광전자에 매각됐다.

김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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