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올 마지막 기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1면

연말에 신입사원과 경력직을 뽑는 업체들이 적지 않다. 사실상 올 마지막 취업 기회다. 8일 인크루트와 잡링크 등 채용정보 업체에 따르면 20여개 기업이 연말까지 신입사원을 뽑기 위해 이달 중순까지 원서를 접수받고 있다. 대우자동차판매는 전국 영업소에서 근무할 영업사원 200명을 선발키로 하고 17일까지 원서접수를 한다. 고졸 학력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동원증권은 내년 2월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창구 업무를 담당할 계약직 여직원을 모집한다. 17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모집인원은 30~50명이다. 이 계약직은 업무성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할수 있다. 한솔텔레컴은 경영관리.시스템 엔지니어링.시스템 매니지먼트 분야의 신입사원 15~20명을 뽑고 원서접수마감은 12일이다. 삼성블루텍은 2년 이상의 경력직 30명 안팎을 상품기획.해외마케팅.소프트웨어 개발직 등에 기용할 예정이다. 원서 마감은 16일.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사무직과 기술직 부문 신입.경력사원 38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2~7급 사무직 17명과 5~7급 기술직 21명이다. 이 밖에 하이트맥주.빙그레.피죤.레인콤도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이달 중순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장정훈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