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보도PD인 동찬(이선균)은 열혈 언론인이지만 연애에는 젬병이다. 속병만 앓던 동찬은 짝사랑하던 후배의 결혼식 사회까지 보게 되고, 피로연에서 노처녀 리포터 모남희(황우슬혜)를 만난다. 신랑의 전 여자친구인 남희는 분노를 삭이며 갈비탕을 먹던 중, 실수로 동찬의 사타구니에 펄펄 끓는 갈비탕을 쏟는데….
‘드라마 스페셜’은 1화 ‘빨강사탕’ 시청률이 5.5%, 2화 ‘무서운 놈과 귀신과 나’가 3.8%, 3화 ‘끝내주는 커피’가 8.6%(수도권기준, 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올리는 등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강혜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