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우 해경차장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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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해양경찰청 이경우(李炅祐·53·치안감)차장의 인사 청탁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尹錫萬)는 30일 李차장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李차장은 지난해 10월 중순 인천 시내 모 호텔 커피숍에서 부하 직원 文모(경감)씨에게서 '내년 인사에 승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5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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