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내일 최고 5백원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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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2월 1일부터 총 53종의 담뱃값이 갑당 1백~5백원 오른다.
담배부담금이 갑당 2원에서 1백5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한국담배인삼공사와 필립모리스·JTI·BAT 등의 수입담배업체들은 담뱃값을 이같이 인상해 2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재정경제부에 30일 신고했다.
단 던힐·켄트·쿨 등을 판매하는 BAT는 2월 4일부터 인상한다.
2백원씩 오르는 품목이 타임·디스·말버러·마일드세븐 등 41종으로 가장 많다.
에쎄·88라이트 등 9종은 3백원씩, 리치·마운트클래스 등 2종은 1백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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