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경제계획의 기초는 일자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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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김정일이 오면 살 판이 생기는 것처럼 말한다."-김영삼 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에 대해 '사상을 의심한다'고 비난하며.

▷"계두(鷄頭)가 될 망정 우미(牛尾)는 되지말자."-자민련 김종필 총재, 비감한 어조로 대국민 내각제 홍보에 나서자며.

▷"엄동설한에 해수욕을 논하는 격."-한나라당 장광근 수석부대변인, 민주당 중도개혁포럼이 내각제를 공론화하자는 것은 정계개편 등을 노린 때문이라며.

▷"내 경제계획의 기초는 다름아닌 일자리(jobs)."-조지 W 부시 대통령, 웨스트 버지니아주 찰스턴의 연설에서 경제기조를 제시하며.

▷"샤론과는 함께 일할 수 없다."-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범종교단체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역대 모든 이스라엘 총리들과 잘 지냈지만 현 샤론 총리와는 일하기 어렵다며.

▷"그 어느 때보다 고독하다."-세계적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 은퇴를 앞두고 가진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와의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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