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반군 휴전 연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콜롬보 AP=연합]스리랑카 반군 단체인 타밀엘람해방호랑이(LTTE)가 20일 정부군과의 휴전 기한을 다음달 24일까지 연장함으로써 양측간 평화회담이 5년여 만에 재개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TTE는 지난달 라닐 위크레메싱게 총리 정부가 출범한 뒤 휴전을 선포했으며, 위크레메싱게 정부도 반군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최근 경제제재 조치를 해제하는 등 신뢰구축 조치들을 취해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