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원장의 예비맘 특집칼럼] 30~40대 고령신부, 불임방지 어떻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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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적령기의 연령이 점점 높아지면서 고령 신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임신을 생각하면서, 혹시나 불임이 되지는 않을지, 나이 든 엄마 때문에 태아에게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닌지 지레 겁먹은 예비맘들의 한의원 발길이 잦아지고 있는 요즘이다.

얼마 전, 40대 초반의 적지 않은 나이에 건강한 아이를 낳은 고령맘이 한의원에 찾아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는 이종훈 원장은, “30대 이상 산모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불임 진단을 받는 경우도 많지만, 고령 임신부라 하더라도 철저한 산전관리만 한다면 얼마든지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

고령임신의 경우 자연유산, 자궁외임신, 고혈압, 임신성 당뇨 등 임신 트러블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게 사실이지만 한의원 불임진료를 받는 여성들은 대부분 건강하게 출산에 성공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고령 임신부라고 해서 무턱대고 걱정하는 건 금물이다.

불임을 걱정하는 고령의 신부가 복용하면 좋은 한약
임신의 시작은 수정란의 착상부터가 아니다. 안전한 수정란의 착상을 위해서는 자궁건강을 지키는 것이 우선. 따라서 불임한방치료는 자궁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조경으로부터 시작하게 되고, 그 이후 임신의 확률을 높여주는 한약을 처방하게 된다. 한약은 불임의 증상과 환자의 몸 상태에 맞는 한약을 처방하는 것이 정석이다.

이종훈 원장은, “몸이 차가운 사람은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며, 하복부에 담이 많이 있는 경우는 대사를 좋게 해주어서 담을 없애주도록 하고, 배란이 잘 되지 않는 경우는 자연스럽게 배란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한약을 처방하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임신 초기에는 유산을 방지하거나 혹은 입덧을 덜어주는 한약을 처방받게 되고, 하혈같은 유산 징후가 있을 때는 태기불안을 잠재울 수 있는 유산방지 한약을 처방받으면 유산방지 확률이 굉장히 높아진다고 한다.

이종훈원장은, “그밖에도 인공수정을 할 때는 몸을 보해주면서 자궁의 건강을 도와주는 한약을 복용하게 된다면 임신 성공 확률을 높여주게 되므로 좋은 소식을 더 빨리 접하게 되실 겁니다.”라고 전했다.

최소 임신 6개월 전부터 건강한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해 한방치료를 받는 것이 진정한 임신의 첫 단계가 되는 셈.

국내 서울과 각 지방에서는 물론, 유럽과 미국 등의 해외에서도 불임한방치료 처방을 요청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이종훈 원장은, “계획 임신을 통해 예비 엄마 아빠의 건강을 체크하는 것은 임신부의 건강은 물론, 기형아 발생이나 태아의 발육 지연, 유산 등을 감소시켜 태아의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 됩니다.”라고 조언했다.

이종훈원장의 불임치료 Tip) 고령임신의 경우 주의해야 할 사항
1. 성인병 중 당뇨병이나 비만여부를 체크해보고, 정상으로 만들어 놓은 후 임신 계획을 세우세요.
2. 평소 혈압이 높다든지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는 분은 임신중독증의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운동과 식이요법을 하셔야 합니다.
3. 임신초기 입덧과, 감기나 소화 장애 등 각종 질환에 사용하는 한방 처방을 꼭 챙기세요.
4. 출산 직전 순산을 도와주는 처방, 출산 직후 자궁수축과 어혈을 풀어주는 처방은 필수입니다.
5. 산후풍과 산후비만, 산후우울증 등을 위해 출산 후에도 다양한 처방과 지속적인 관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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