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연예인 등 10만명 세무 중점 감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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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학원,유명 연예인 및 병.의원 등 10만여명에 대한 세무관리가 엄격해진다.

국세청은 14일 발표한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2001년 사업현황 신고지침'에서 이들 업종의 신고 사항을 중점적으로 관리, 불성실하게 신고한 것으로 드러나면 세무조사 등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이들 업종은 이달 말까지 지난해 사업상황을 신고한 뒤 5월에 종합소득세를 신고, 납부하도록 돼 있다.

국세청은 특히 입시학원, 병.의원, 한의원, 연예인에 대해서는 각종 수입 및 지출 내역을 추가로 신고하도록 했다.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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