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윤게이트 리스트는 팔색조"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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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오늘따라 휴대폰이 왜 이리 슬피 우나."-민주당 한화갑 고문, 점심식사 도중 옆에서 휴대폰 벨소리가 울리자.

▷"한나라당 사람끼리의 대결이다."-푸른정치연합 장기표 대표, 신한국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민주당 이인제 고문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돼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와 맞붙을 가능성을 꼬집으며.

▷"팔색조 리스트다."-한나라당 장광근 수석부대변인, 검찰의 윤태식 게이트 관련 리스트에서 거론되는 인사들이 때와 필요에 따라 정.관계 인사들, 언론인 등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 정책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시행될 것,"-이브 콩타소 파리시 부시장, 거리에서 개의 배설물을 포함, 각종 쓰레기를 없애는 것을 올해 개인적 사명으로 정했다며.

▷"오사마 빈 라덴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괴물이 아니며 훌륭한 보스."-빈 라덴의 개인비서 와디 엘하지의 미국인 아내 레이 엘하지,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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