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북마크] 황문규 오디오비디오 평론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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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2001년은 오디오 업계에 매우 큰 변화가 있었던 한 해였다. 스테레오 중심의 하이파이 오디오가 퇴색하고, 멀티 채널 중심의 홈시어터(가정극장)시스템이 급성장했기 때문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영상시스템 기술과 공간 인테리어 현황, 그리고 세계의 흐름을 읽는 감각을 기르기 위해 나는 인터넷에 접속한다.

세계 홈시어터 기술을 선도하는 곳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이다. 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세계 최대의 오디오.비디오(AV)사용자 포럼인 'AV사이언스포럼'(http://www.avsforum.com)을 자주 찾는다.

여기서는 세계 각국의 매니어와 전문가들이 주제별로 글을 올리고 토론을 한다. 전세계 홈시어터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사이트다.

국내 사이트로는 '하이파이넷'(http://www.hifinet.co.kr)과 '하이파이클럽'(http://www.hificlub.co.kr)이 있다.

하이파이넷은 오디오 시장의 빠른 정보와 제품에 대한 리뷰,사용자들의 활발한 토론이 특징이다. 하이파이클럽은 심층적인 제품 리뷰 외에 애호가 탐방 기사가 매우 흥미롭다.

개인적으로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틈나는대로 관련 사이트를 들여다 본다. 특히 '리빙디자인'(http://www.livingdesign.net)은 깔끔한 쇼핑몰도 좋지만 인테리어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자주 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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