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 '애향장학금' 1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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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경남 의령군은 인구유출을 막고 우수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한 장학기금으로 내년에 처음으로 학생(중.고 47명, 대학생 13명)과 교사(6명) 등 66명에게 1억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군내 고교 입학 예정인 중3년생에겐 300만~500만원을 3년간 나눠 지급한다. 고등학생엔 100만원을, 마산대 의령캠퍼스 대학생엔 100만원씩 지급한다.중.고교 교사 및 교육계 인사에게도 격려금 200만원씩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2억원, 내년 예산에서 3억원을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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