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D실험 세번째 성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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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워싱턴=김진 특파원] 미 국방부는 4일 장거리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미국을 방어하기 위한 미사일방어(MD)시스템 성능 실험이 세번째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대변인은 "4일 아침 태평양 마셜군도의 콰잘레인 산호초에서 발사된 요격미사일이 그 20분 전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된 대륙간 탄도탄을 맞혀 파괴했다"고 전했다.

미국의 MD시스템 실험은 이번이 다섯번째로 두차례는 실패했다. 미국은 이번 실험비용으로 1억달러(약 1천3백억원)를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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