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베트남 아시아 선수권 대회, 한국 2연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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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한국이 아시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장문경(용인대.66㎏급)과 조경구(한국체대.73㎏급)가 금메달을 따고 동메달 6개를 보태 금5.은2.동9개로 종합우승을 차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이뤘다.

장문경은 결승에서 일본 선수를 발뒤축후리기 한판으로 눌렀고, 조경구 역시 일본 선수를 허벅다리후리기 유효로 물리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남자부의 박성배(우석고.55㎏급).허성민(경기대.60㎏급)등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문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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