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화장을 고치고' 올 최우수 뮤직비디오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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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8면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가 올해 최우수 뮤직비디오로 선정됐다. 지난 23일 서울 리틀엔젤스 회관에서 진행된 '2001 m.net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시상식에서 왁스는 '오빠'로 여자 신인가수 부문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화장을 고치고'를 만든 차은택 감독은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1년'으로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으며, 역시 차감독이 만든 김현정의 '떠난 너'는 여자 솔로 부문을 수상했다. 최고 인기뮤직비디오상은 god의 '거짓말'이 차지했다. god의 또다른 화제작 '길'은 2002년에 후보 자격을 얻는다.

이밖에 남자 솔로 부문은 강타의 '북극성'에 돌아갔으며,록 부문은 자우림의 '파애', 힙합 부문은 드렁큰 타이거의 '굿 라이프', 댄스 부문은 유승준의 '와우', 인디 부문은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 심사위원특별상은 노브레인의 '해변으로 가요', 외국 음악 부문은 엔싱크의 '팝'이 각각 수상했다. (http://www.mnet27.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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