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뉴스] 복권 4년새 11개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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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22일 "현 정부 출범 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복권.경마.경륜.카지노 등 사행성 산업은 초고속 성장을 했다"며 매출액 증가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복권은 1997년 10개에서 4년 만에 3개 증가했고, 과거에 없던 부정기 복권은 99년 이후 8개 발행됐다. 경마 매출액은 97년 3조1천억원에서 지난해 4조2천여억원으로, 경륜은 같은 기간 2천9백억원에서 1조2천여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강원랜드 카지노는 지난해 8백여억원, 올해는 9월 말 현재 3천3백여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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