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 첫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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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유럽클럽축구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챔피언스리그에서 여덟차례 우승한 레알 마드리드와 데포르티보 라 코루나 등 스페인 클럽들이 각각 첫승을 챙기며 '무적함대'의 실력을 과시했다.

지네딘 지단.루이스 피구 등이 버틴 최강클럽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벌어진 C조 스파르타 프라하와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D조의 데포르티보는 홈에서 잉글랜드의 강호 아스날을 2-0으로 꺾었다. 아스날은 이날 패배로 원정 여섯경기 연속 패배의 불명예를 이어갔다.

같은 시간 벌어진 C조 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와 FC 포르투(포르투갈)의 경기는 득점없이 0-0 무승부로 끝났고 D조 유벤투스(이탈리아)-바이에르 레버쿠젠(독일)전은 짙은 안개 때문에 29일로 연기됐다.

신준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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