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주민 800만 아사 위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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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헤라트.모스크바 AFP=연합] 아프가니스탄 주민 8백만~9백만명이 아사 직전의 비참한 상태라고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의 이스마일 칸 신임 주지사가 20일 밝혔다.

탈레반 정권 퇴각 이후 헤라트 주지사직을 되찾은 이스마일 칸은 이날 아프가니스탄 여성들과의 모임에서 "1996년 이래 최소 10만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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