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가들 "주택임대사업 으뜸 투자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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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9면

부동산전문가들은 주택임대사업을 가장 유망한 부동산 투자상품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격주간 부동산 전문지 '부동산 플러스'는 최근 부동산 전문가 24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향후 유망한 부동산 투자상품으로 응답자의 34%가 '주택임대사업'을 꼽아 저금리 이후 최고의 투자처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새 아파트 분양(17%)▶토지(그린벨트), 아파트 분양권.경매가 각 10.6%로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경기침체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을 부동산 상품은 응답자의 48.2%가 '상가.오피스텔.주상복합 등 수익성 상품'을 꼽았고, 25.9%는 '재건축 시장'이라고 응답해 투자상품을 중심으로 찬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했다.

서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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