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소사] 10월 18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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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뭉텅뭉텅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면서 내 오랜 친구들이 하나둘 떠나가는 것을 깨달았습니다….”(한 발모촉진제 광고 중에서) 가을이 되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머리카락은 3월에 가장 적게 빠지고 10월에 가장 많이 빠진다고 한다.가을에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묵은 털이 빠지고 새 털이 난다는 것.

빠진 머리카락을 한움큼 손에 쥐고 거울 앞에서 한숨 쉬는 분들.‘스트레스는 머리카락의 적’이란 사실을 명심하시길.

정현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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