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고른 청소년 권장 도서는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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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LG그룹 최고경영자(CEO)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과 그룹 홈페이지(www.lg.co.kr)에 청소년 권장 도서 12권을 추천했다.

LG전자 남용 부회장은 나관중의 『삼국지』를 골랐다. 그는 “삼국지엔 현명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수많은 지혜가 담겨 있다”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브원 김태오 사장은 에드워드 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추천했다. “시대를 통찰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역사 인식과 상황 분석의 힘을 키워준 책”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LG생명과학 김인철 사장은 투자가 짐 로저스의 『어드벤처 캐피털리스트』와 농학자 우장춘 박사의 전기 『인간 우장춘』을 소개했다.

안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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