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말 시민축제 한마당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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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인천시 중구와 부평구가 대규모 주말 주민축제를 연다.

중구는 21~23일 제6회 용동큰우물축제.신포거리관광축제.제12회 월미축제 등을 잇따라 개최한다. 용동큰우물축제는 21일 오전 10시 중구 용동 큰우물 앞에서 열려 길놀이한마당.기념제.대동굿 등으로 꾸며진다. 22~23일 신포동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신포거리관광축제에서는 각설이 공연.댄스스포츠 시범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21~23일 월미도에서 열리는 월미축제에선 경찰악대 공연.대학응원단 공연.불꽃놀이 등이 선보인다. 특히 인천 차이나타운 거리의 8개 중국 음식점은 22~23일 낮 12시~오후 5시 자장면을 1천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도 한다. 032-760-7442.

부평구는 22~23일 부평대로 거리축제행사장 등에서 제5회 부평풍물대축제를 개최한다. '하나 더하기' 란 주제의 이번 축제에 참여를 늘리기 위해 민간 주도의 축제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했으며 풍물공연.젊음의 축제.알바니아 타악팀 초청공연.가족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032-509-6901~3.

성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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