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희생 장병 장례 5일 동안 해군장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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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허위 사실 유포 적발=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1일 현역 해군장교를 사칭해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된 허위사실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로 장모(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3~7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해군이 한·미연합훈련 중 천안함에 문제가 생겼다는 연락을 받고도 미흡하게 대처해 침몰했다”는 내용의 글을 일곱 차례 올렸다.

유길용·최모란·강기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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