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삼성전자", 코카콜라,…라틴아메리카 브랜드 톱 10 뽑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3면

▶ 리오데자네이루 공항 앞에 서 있는 대형 휴대전화 조형물.

삼성전자는 국제광고협회(IAA)가 선정한 '라틴아메리카 톱10 기업' 중 하나에 들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톱10 브랜드에는 소니.노키아.델.코카콜라.폴크스바겐.아메리카 에어라인.텔레포니카 등이 선정됐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라틴아메리카 톱 10 브랜드는 각계 전문가와 소비자 대상으로 하는 최근 10년간 중남미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브랜드 조사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노무현 대통령 방문에 맞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제공항에 대형 휴대전화 조형 광고물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관문 마케팅'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노출 및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현상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