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주간 베스트 & 워스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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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주간 베스트

①손민한(롯데)〓그의 주간 2연승 덕에 롯데는 꼴찌를 벗어나 5위로 껑충 뛰었다. 12승째를 챙기며 다승 공동 1위로 나섰다.

②이승엽(삼성)〓프로야구 최초의 5년 연속 30홈런.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데 그의 방망이는 식을 줄 모른다.

③진필중(두산)〓일곱경기 무실점 행진. 주간 2구원승을 거뒀다. 시즌 초반 부진을 씻고 구원왕 3연패를 향해 질주 중.

주간 워스트

①한용덕(한화)〓이제 그의 이름은 청사(靑史)에 길이 남게 됐다. 지난 17일 프로야구 20년 만에 처음으로 4타자 연속 홈런을 맞았던 장본인으로 말이다.

②김영수(롯데)〓18일 기아전 1회에 무려 6개의 볼넷을 허용해 1이닝 최다 볼넷의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③이동수(기아)〓주간 타율 0.077(13타수1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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