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제타 존스 아들 욕심 대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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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런던=연합]영국 웨일스 태생의 할리우드 여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31)는 25세 연상의 남편인 미국 배우 마이클 더글러스와의 사이에서 세 명의 사내 아이를 갖고 싶어한다고 영국의 한 일요신문이 지난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타 존스는 지난주 아들 딜런의 첫돌을 가족.친지들과 기념하기 위해 고향인 웨일스 웨스트그래모건 스원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딸을 낳고 싶은 생각은 결코 없으며 아들만 셋을 두고 싶다" 고 말했다는 것이다.

제타 존스는 이어 "나는 아들 셋을 원하지만 남편은 두 명이면 족하다는 입장이어서 때가 되면 세 번째 아이를 임신하는 문제를 놓고 남편과 진지하게 논의하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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