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 고급승용차 견인 장비 배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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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대전 서구청은 8일 고급 승용차 견인용 특수장비 1대를 구입해 현장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견인 대상 차량의 뒷바퀴에 보조바퀴를 부착해서 끌고 가는 방식이어서 차량의 문을 열 필요가 없도록 된 것이다. 서구견인차량보관소 전경진 소장은 "그동안 소형 차주들로부터 고급 차량을 일부러 봐 준다는 항의를 많이 받았으나 앞으로는 소신껏 일할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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