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에 연한 아프리카의 소국 튀니지가 카메룬.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세번째로 2002 한.일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튀니지는 16일(한국시간) 벌어진 아프리카 지역예선 D조 경기에서 홈팀 콩고민주공화국을 3 - 0으로 완파하고 6승2무(승점 20) 무패의 전적으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B조에서는 수단이 가나에 1 - 0으로 패해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본선 탈락이 확정됐다.
신준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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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에 연한 아프리카의 소국 튀니지가 카메룬.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세번째로 2002 한.일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튀니지는 16일(한국시간) 벌어진 아프리카 지역예선 D조 경기에서 홈팀 콩고민주공화국을 3 - 0으로 완파하고 6승2무(승점 20) 무패의 전적으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B조에서는 수단이 가나에 1 - 0으로 패해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본선 탈락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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