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30번 국도 통행중단 …무주길 우회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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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장마철 호우로 용담댐 수위가 높아져 진안군 상전면~안천면 13.2㎞ 도로(국도 30호선) 차량통행이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중단됐다.

전북도는 "용담댐의 현재 수위가 2백37.5m로 앞으로 50㎜의 비가 더 내리면 이 도로 일대의 수몰 수위 2백39.6m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 통행을 중단했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 등에서 무주리조트로 가는 피서객들은 진안에서 천천면으로 14㎞를 더 돌아 가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됐다. '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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