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최소한의 자유 누리는 것은 종전과 같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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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권리.의무를 다하고 있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진 않는다. 그러나 최소한의 자유를 누리는 것은 종전과 같다. " - 김덕홍 탈북자동지회장, 한나라당 의원들과의 통화에서

▷ "한나라당의 소설 쓰기에 작가들이 폐업해야 할 지경. " - 민주당 김현미 부대변인, 한나라당이 언론사 세무조사.금강산 관광.황장엽씨 문제 등 모든 걸 김정일 답방과 연결시키는 상상력을 발휘한다며.

▷ "김정일 답방은 평화정착을 위한 필요조건이지, 민주주의를 희생해도 좋다는 충분조건은 아니다. " - 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 현정권이 김정일 답방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 "자민당이 개혁에 반대하면 내가 나서 깨부수겠다. " -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 27일의 참의원 선거 앞두고 개혁 의지를 피력하며.

▷ "(교과서의) 사실 은폐는 역사관의 차이로 끝날 수 없다. " - 고모리 요이치 도쿄대 교수, 일본 우익단체의 중학교 역사 교과서가 수정되지 않은 데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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