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상공인들과 협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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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대구상공회의소는 5일 대구시 신천동 대구상의 국제회의장에서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는 미국 내 주요 도시에 있는 한인상공인협의회의 연합체다. 올 10월 대구에서 열리는 제9회 세계한상대회를 앞두고 양 지역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회원사 정보 제공, 수출입 상품 거래알선, 통상교류단 파견, 투자유치를 위한 정보 제공,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이종학 대구상의 통상진흥팀장은 “지역 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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