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감사행사 풍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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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 ·경북지역에서 보훈가족에 대한 다양한 감사행사가 마련된다.

대구여성차병원 등 지역 병원들은 6월 한달동안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건강검진에 나선다.

여성차병원은 전몰군경 미망인들에게 부인병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대구시한의사회는 무료진료권 5백50매를 배부,진료봉사는 물론 한약을 제공한다.

동보한방병원 ·덕운부부한의원 ·가야기독병원(산부인과·안과)도 무료진료와 검진을 벌인다.

또 우방타워랜드는 국가유공자를 초청,무료입장 및 유희시설 무료행사를 갖고,냉천자연랜드도 6월 한달간 국가유공자와 유족 동반가족 1명까지 무료입장 및 유희시설을 무료 개방한다.

이밖에 한전 대구지사와 경북지사는 전기시설 무료점검을,한국통신 대구본부는 노후 전화배선 정비를 실시하고,대한주택건설협회는 보훈가족 주택 3동을 무료로 개 ·보수하고,삼성라이온즈도 6월 한달간 국가유공자 및 유족과 동반가족 1명에 대구구장 프로야구 무료관람을 제공한다.

한편 대구지방보훈청은 오는 23일 대구 앞산 충혼탑에서 청소년 백일장을 갖는다.

문의 053-654-8042.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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