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ID 뭐였더라" 고민 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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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신종 인터넷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자신이 인터넷을 하면서 가입했던 사이트와 아이디(ID)를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고 외국에 있는 친구의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도 있다. 온라인 마케팅업체인 온오프코리아가 최근 개설한 이지스(www.egis.co.kr)는 주민등록번호와 이름만 넣으면 사이트와 아이디를 알려준다. 300개 사이트 인터넷 가입의 결과화면을 검색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정보가 도용돼 자신도 모르게 가입된 사이트를 가려낼 수 있다.

인터넷 포털 MSN은 자사 모바일 콘텐트 페이지인 'MSN 모바일세상'(http://sms.msn.co.kr/main/main/main.asp)에 국제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인터넷으로 전 세계 157개국에 있는 친구의 휴대전화에 영어 또는 중국어 문자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건당 110원을 내면 해당 국가에 따라 80~120 글자의 문자를 전송할 수 있다.

윤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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