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의 신용불량자 사면 적극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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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주당은 25일 빚을 갚는 즉시 불량 기록이 삭제되는 소액 신용불량자 기준을 현행(대출금 5백만원.신용카드 연체 1백만원)보다 높이고 연쇄부도 등으로 인한 선의의 신용불량자에 대해선 사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강운태(姜雲太)제2정조위원장은 "다음달 중 사채와 제도권 금융을 망라한 '금융이용자보호법' (가칭)을 제정하는 등 서민 금융이용자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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