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용두산에 전통민속놀이마당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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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부산시는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오후 3∼5시) 용두산공원 광장에서 전통민속놀이 마당을 개최한다.

놀이마당에는 동래야류 ·수영야류·좌수영 어방놀이 등 부산의 중요 무형문화재와 부산농악·동래학춤 ·동래지신밟기 ·가야금산조 등이 민속보존단체와 무형문화재 전수학교 등에 의해 공연된다.

일반인들도 심사에서 합격하면 6·10월에 열릴 시민풍물 경연대회에 나올 수 있다.

부산시는 부산의 멋과 서민의 정서가 담긴 전통문화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9년부터 전통민속놀이를 펼치고 있다.

정용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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