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 보드 배우려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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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스케이트보드에 대한 궁금증을 조성삼(스케이트보드 강사)씨에게 물어 봤다.

- 국내 현황은.

"1970년대 후반 유학생들을 통해 소개된 뒤 80년대 들어 보급되기 시작했다. 현재 국내 동호인은 5만명 정도다. "

- 비용은.

"보드를 비롯해 헬멧, 무릎.손목.팔꿈치 보호대 등 장구를 모두 갖추는 데 10만~25만원이면 충분하다. "

- 얼마나 타면 기본기를 익히나.

"3개월 정도 타면 뛰어오르는 동작의 재미를 느끼고 고난도 기술을 익힐 수 있다. "

- 안전수칙은.

"차량이 없는 안전한 장소에서 타야하며 부상 방지를 위해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운동 전에는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충분히 풀어줘야 한다. "

- 스케이트보드의 매력은.

"힘든 기술을 터득할 때의 성취감이 그만이다.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며 스릴을 통해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 있다. 운동량도 스포츠에 비해 많은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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