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모든 분야에서 챔피언이 되려면 7가지 요소를 갖춰야 한다”며 “가장 먼저 스피드를 확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상대 보다 1초라도 빨라야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그는 또 자신을 이기는 것과 타이밍과 균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사범은 “태권도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려면 피나는 훈련과 육체적 고통을 참아내야 하고,공격할 타이밍과 방어의 타이밍은 생명이자 챔피언의 필수 요소”라는 말했다.
이 사범은 “운동 선수에게 유연성은 생명”이라며 “기업도 주위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발전한다”는 말로 특강을 마쳤다.그는 영산대 석좌교수 부임을 계기로 한국 태권도 사범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미국서 거주하는 이 사범은 생활스포츠학부생을 대상으로 태권도 과목을 가르친다.
정용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