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뉴질랜드 곧 수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북한과 뉴질랜드가 이달 말께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할 예정인 것으로 외교부 당국자가 23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지난해 7월 처음 접촉한 북한과 뉴질랜드가 최근 수교협상을 마무리하고 양국 외무장관간 서한을 교환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 며 "늦어도 2주일 안에는 공동발표를 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올 들어 네델란드.벨기에.캐나다.스페인과 잇따라 수교했으며 뉴질랜드는 북한의 1백43번째 수교국이 된다.

이영종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