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영화공부도 인터넷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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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인터넷으로 영화를 공부하는 전문 강좌가 마련된다.

다음달 12일 선보이는 디마쥬(dimage.imbc.com)가 그것. 기존의 영화관련 사이트가 영화정보 제공에 주력하는 반면 디마쥬는 영화에 관심이 큰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 강의실을 마련한다.

'그대 안의 블루' '시월애' 를 연출한 이현승(중앙대 영화학과 교수)감독, 이충직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 한상준 부산영화제 한국영화 프로그래머 등 세명이 영화 속에 나타난 영화사, 영화 스타일, 시나리오 실습 등을 강의한다. 오프 라인으로 진행하는 영화제작 실습과정도 준비돼 있다. 수강료는 무료.

이밖에 디마쥬는 개봉작.극장안내 등의 영화정보와 함께 디지털 영화제.시나리오 공모전 등을 열어 디지털 콘텐츠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02-210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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