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단신] 유방암 환자용 브래지어 선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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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1면

*** 유방암 환자용 브래지어 선봬

유방암 수술환자들을 위한 특수 브래지어가 선보였다.신영와코루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유방절제 여성을 위한 인조유방 '오르화 리맘마' 를 출시하고, 서울 잠원동 본사에 전문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조유방 역할을 하는 특수패드와 패드위에 씌우는 보정용 시트, 땀박이 시트,그리고 특수 제작된 브래지어가 한세트로 25가지 사이즈가 있다. 매장은 환자들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예약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18∼25만원.02-825-5156

*** 명상지도자 과정 개설

국내에서 처음으로 명상지도자 교육과정이 개설됐다. 종합심리상담기구인 마인드클리닉은 26일부터 서울 코엑스 3층 강의실에서 1차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신과 전문의며 명상전문가인 심상호박사, 미얀마에서 우빠사나를 수행한 마가스님, 심단법 권위자인 다산 김근수종사,요가명상전문가인 권성준 마인드클리닉이 강의를 맡는다. 교육과정은 4개월동안 1백시간 진행되며,수강료는 77만원.02-551-5637

*** 홀로 사는 노인 돌보기 운동

대한가정의학과 개원의 협의회는 3월4일 서울대병원에서 독거노인주치의맺기 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한다. 운동본부에 소속된 회원들은 가정해체로 홀로 된 노인들과 연계,정기적으로 의료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1천여 가정의학과의원에 사랑의 돼지저금통을 비치하고 모금운동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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