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6시20분쯤 탈북자 1명과 조선족 등 18명을 태우고 군산항으로 밀입국하려다 엔진 고장을 일으켜 구조 요청을 한 중국 선적 13t급 노영어호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이 선박에는 남자 11명과 여자 7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韓모(36)씨는 1997년 북한을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 말했다.
군산〓서형식 기자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6시20분쯤 탈북자 1명과 조선족 등 18명을 태우고 군산항으로 밀입국하려다 엔진 고장을 일으켜 구조 요청을 한 중국 선적 13t급 노영어호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이 선박에는 남자 11명과 여자 7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韓모(36)씨는 1997년 북한을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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