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 금감원서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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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금감원은 확산하는 보험 사기를 막기 위해 보험사기 사건에 대한 조사권 확보를 추진 중이다.

금감원 유관우 보험감독국장은 8일 "보험사기 혐의자와 피해자를 출석시켜 조사할 수 있도록 보험업법 개정을 재정경제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해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금감원은 또 올 상반기 중 보험계약 및 사고 등 보험사기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보험회사와 공유하기로 했다.

또 농협.우체국 등 민간에서도 보험사기를 조사할 수 있는 전담기구를 설립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이상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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