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 위원은 올림픽 중계가 시작된 이후로 줄곧 “좋아요”“하나둘 하나둘” 등의 응원 구호만 목이 터져라 외쳐댄다는 이유로 ‘샤우팅 해설’이라는 비아냥을 받아왔다. 24일 중계에선 우승 후보자 스벤 크라머(네덜란드)의 실격 사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전문성 부족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제갈 위원은 “빙상 선수 출신으로 한국 선수들이 선전하는 경기에 몰입하다보니 실수가 있었다”면서도 “(크라머 선수의 실격 상황은) 파악을 하고 있었지만, 결과가 확실히 발표되지 않아 전할 수 없었다”며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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