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당 김윤환(金潤煥)대표는 2일 "1996년 총선 당시 신한국당 선거자금에 일부 빌려 쓴 안기부 자금이 섞여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고 말했다.
金대표는 "집권당 선거는 후원금과 통치자금으로 치르는 게 관행인데, 당시 대통령(YS)이 통치자금이 거의 없었기 때문" 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공개적으로 회동을 제안해 오면 만날 생각이 있다" 고 말했다.
이수호 기자
민국당 김윤환(金潤煥)대표는 2일 "1996년 총선 당시 신한국당 선거자금에 일부 빌려 쓴 안기부 자금이 섞여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고 말했다.
金대표는 "집권당 선거는 후원금과 통치자금으로 치르는 게 관행인데, 당시 대통령(YS)이 통치자금이 거의 없었기 때문" 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공개적으로 회동을 제안해 오면 만날 생각이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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